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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5. 영국 버스예약



유럽여행준비... 5. 영국 버스예약





사실, 이 쳅터는 앞서 기술한 유레일패스가 커버하지 못하는 영국 내에서의 이동 이야기이기에,,

앞 쳅터에 덧붙여 적을까도 생각했었지만, 적다보면 제법 긴 글이 될 것같아 따로 번호를 매겨보았다.



일단,, 영국은 유럽 왠만한 나라라면 다 적용되는 유레일패스 적용 국가가 아니다.

그래서, 런던만이 아닌 영국의 다른 곳을 좀 더 둘러보려고 한다면,

브리티쉬철도패스든, 아니면 버스편이든, 그도 아니면 항공권이라도 알아봐야 하는 것이다.





내경우는 여행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간에, 스탑오버할 날짜와 런던 여행 일자를 제외하고 나니,

유레일패스 2달짜리를 선택하기에도, 그렇다고 1달짜리를 선택하기에도 애매해서,,

남는 날동안, 물론 수박겉핥기에 지나지 않겠지만, 영국한바퀴를 돌아보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평소에도 기차보다는 고속버스 타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지라, 버스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버스여행을 결정 하면서, 제일 큰 우려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또 네선생님을 통한 검색을 했는데,,

사실 긍정의 글보다는 부정적인 글이 더 많았었다.

우리나라 우등고속보다 좁고, 좋지 않다....

옆사람 잘못 앉으면 암내-.- 장난 아니다....

사람 꽉꽉 들어차서 힘들었다....

등등..


그러나, 여러 생각 끝에(저렴한 가격, 앞자리에 앉을 경우겠지만 탁트인 시야, 급한데로 버스 안에 화장실도 있다던데...) 버스여행을 결정했고,,



내가 경험한 버스여행을 적자면,

아주 등치가 큰 경우가 아니라면, 좁아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

(우리나라 우등보다는 못한게 사실이고, 일반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

여행일이 주말이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사람이 꽉꽉 들어차서 답답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

(평일의 버스 안은 꽤 널널했었다)

암내에 대해선, 내 코가 꽤 예민한 편임에도 영국 버스 내에서 그걸 맡지는 못했고,

(후에 유레일타고 가다가, 지독한 냄새를 맡은 적은 한번 있지만,,)

혹 그렇다 치면, 빈자리에 적당히 옮겨앉으면 될 것 같고,,

장거리의 경우 한 세시간 정도만에 한번 꼴로는 휴게실에 내려 쉬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그다지 힘들다거나 하지 않았다.




이제 버스로 영국여행을 하려는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유용하다 싶은 tip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그건, 바로 펀페어라는 것인데,,,

내가 아는 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는 3개의 버스 회사가 있고,

이 회사들은 모두 펀페어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펀페어란 쉽게 말해 "특가"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는데,,

버스요금을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예약 우선순위에 따라 요금을 차등부가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동거리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런던에서 리버풀까지 보통 정상 버스요금이 편도 22파운드 정도인데 반해,

펀페어에서 1등( 물론 딱 한명만 1파운드 적용을 받는다는 뜻은 아니지만, 딱히 다른 표현이 잘 생각나지 않는 관계로^^;)으로 예약을 하면,

1파운드라니....

구미에 확 당기는 요금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 펀페어에도 약점은 있는데, 바로 환불과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동경로와 날짜를 변경하지 않겠다는 확신이 있는 경우라면,

펀페어를 이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론 확신이 별로 없더라도 예약해 두겠다..

1파운드니까^^;




나 역시 영국여행에 관한 한,

근 한달전에 루트를 확정하고, 인터넷으로 펀페어 예약을 했더랬다.

전체 영국여행 기간동안, 약 10여차례 버스를 탔었고,

거의 대부분의 이동을 1파운드 요금으로 예약하고, 최고로 많이 지출한 금액이 6파운드였으니,,

현지에서 티켓팅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용 절약을 한 셈이었다.




다음은, 영국 버스회사 싸이트이다..

http://www.nationalexpress.com/

http://www.megabus.com/

http://www.citylink.co.uk/



버스회사마다 각각 경유하는 도시가 다르고,

티켓구매 시점에 펀페어 가격도 달라서,

내경우엔 어찌하다보니 이 세 버스회사를 모두 이용하게 되었는데,,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자면,


내셔널익스프레스의 경우에는 이 셋 중 버스 내부가 가장 깔끔했고,

단거리에도 버스기사 2명이 배치되어, 안전하다는 인상을 주었고,


메가버스는 그에 비해 차량자체나 실내청소 등 여러가지 면에서 조금 후진 편이었던 것 같고,

꽤 장거리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버스 기사가 한명만 타고 있었고,

덴디에서 런던으로 오는 야간 장거리노선에도 2층버스를 운행하는 것이 약간 특이하다면 특이했었다.


씨티링크의 경우에는 스코틀랜드 만을 중점으로 움직이는 것 같았고,

여러가지 면에서 메가버스와 유사하다고 보면 되는데,,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객관적 시각을 견지했을 때의 평가고,

그와는 달리 주관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메가버스와 씨티링크보다 내셔널익스프레스를 하위에 두고 싶다.

이유는 나중에 영국여행기를 쓰면서 적어볼까 한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이지만, 기분 나빴던 내셔널익스프레스 직원의 태도...

조근조근 좀 씹어주리라 -.- ㅋㅋ




만약 영국여행을 저렴하게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미리 루트와 일자를 확정하고,

늦어도 한달 전쯤 예약을 해서,

1파운드의 펀페어요금 혜택을 누리시길^^



이 글은 2007년 11월 23일 12시 23분에 발행된 글입니다.
2008년 7월 2일 재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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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개인적인 여행기를 적고 있는 공간이므로, 불펌은 금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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